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듣고 따르며 기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역대하 9장 13절부터 3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솔로몬의 지혜와 부와 영광이 상세히 소개됩니다. 그의 지혜로운 통치에 유다 영토가 확장되고, 각종 무역을 통해 나라가 부강해집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2절
구하는 것 이상으로 넘치도록 부어 주십니다. 솔로몬이 왕의 본분인 정의로운 재판을 위해 지혜를 구하자 (1:11), 하나님은 그에게 ‘지식과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시며, ‘다른 왕들과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1:12). 그리고 지금 그 약속을 이루셔서 솔로몬을 천하 왕들보다 큰 왕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도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겸손히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넘치게 채우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 21절
솔로몬 시대는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않을 정도로 금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들어갈 새 예루살렘 성의 영광에 비하면 솔로몬의 영광도 작고 초라할 뿐입니다. 그 약속하신 나라를 얻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는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귀한 믿음(벧전1:7)이 필요합니다.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처럼, 우리도 가장 귀한 것을 위해 세상의 삶을 상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간직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마13:44)
23, 24절
천하 왕들이 지혜를 듣기 위해 솔로몬에게 예물을 가져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지혜인 복음을 제대로 선포한다면, 세상도 그 지혜를 얻기 위해 몰려올 것입니다. 지금 세상이 복음에 관심이 없는 것은 우리가 그 복음의 지혜가 구체화된 선한 삶의 소문을 내지 못한 까닭은 아닐까요?
29절
솔로몬의 행적이 여러 글과 책에 기록되어 이스라엘 대대로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솔로몬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삶을 낱낱이 기록하여 평가하실 것입니다. 나의 삶은 하나님께 어떻게 기록될까요? 완벽하지 않더라도 온전하기 위해 애쓴 삶의 흔적을 남겨야겠습니다.
31절
솔로몬의 영광도 그의 죽음과 함께 시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온전하나 사람은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솔로몬보다 크신 왕, 온전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실 메시아를 보내십니다(마12:42). 이 세상으로 대변되는 솔로몬의 영광은 시들어도, 그리스도의 나라는 영원할 것입니다. 그 나라의 백성된 것을 감사하고 기뻐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