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말씀하신 대로 사시며 기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역대하 6장 1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가장 존경받는 왕이었습니다. 다윗과 솔로몬 시대 이후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다윗과 같은 왕이 자신의 민족을 이끌기를 원했습니다. 심지어 그들이 꿈꾸는 메시아의 모습도 다윗과 같은 구원자였습니다.
막강한 권력과 백성들의 지지를 받으며 성전을 짓고 싶은 마음도 충만했고, 동시에 지을 수 있는 모든 재력과 재료, 일꾼들이 준비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성전을 짓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다윗이 아닌 그 아들을 통해서 성전을 지으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하지만 이해가 잘 되지 않고, 따르기가 어려운 말씀들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8장22절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에게 잘못한 사람, 상처를 주고 해를 끼친 사람은 사실 한 번도 용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큰 마음을 먹고 일곱 번 용서하면 될까요? 묻고 있는 제자에게 예수님께서는 도무지 따르기 어려운 말씀을 하십니다.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버리는 세상에서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해준 사람들 모두를 사랑하기도 어려운데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따를 수 있을까요?
현대에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 코로나 블루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겪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자기 자신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까지도 사랑하라는 말씀을 따를 자신이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말씀에 의문을 품고 말씀대로 따를 수 없음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능히 원수까지도 사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않고 늘 동행하여 주시며, 약속하신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모든 말씀을 하나도 땅에 떨어지게 하지 않으시고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솔로몬은 태어날 때부터 막중한 사명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못 이룬 성전건축을 해내야 했습니다. 성경에서 아버지의 말을 순종하는 아들들이 사실 많지 않습니다. 많은 아들들이 아버지의 믿음과 신앙을 저버리고, 아버지의 말을 따르지 않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의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 않습니까? 자녀들은 아버지의 말을 참 안듣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아버지가 못다한 대업을 이어받아 성전을 건축을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가진 권력, 생각, 계획을 넘어서 온전히 이루어지게 됨을 말씀은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10절과 11절 말씀, “6:1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셨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일어나 이스라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6:11 내가 또 그 곳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넣은 궤를 두었노라 하니라”
쉬운 성경으로 보면 그 의미가 더 잘 나타나 있습니다. 10절, “이제 여호와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나는 이제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는 재료를 준비하고,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었던 이유는 왕이 되었기에 권력과 재력으로 지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심지어 왕이 되는 것조차 자신의 노력과 능력이 아닌 하나님께서 세워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11절 말씀에 솔로몬은 성전에 하나님의 언약을 넣은 궤를 두었습니다. 5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말씀의 통치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이제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통치 안에 살겠다는 의미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여 주십니다. 이미 우리에게 주신 성경 말씀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우리가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기도할 때에 성령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생각나게 하심으로, 때로는 마음의 울림으로, 때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음성으로 말씀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말씀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능력으로 성전을 충분히 지을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만일 거역하고 지으려고 해도 소용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아버지의 부탁,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수 있었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성전을 건축합니다. 거역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든 성전을 짓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일까요? 요한 삼서 1장 2절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순전하게 잘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든 삶도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여 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그 약속의 말씀이 온전히 이루어져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