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정화, 예배의 회복
역대하 29:1~19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 거룩한 곳 성전인 우리의 몸과 교회를 깨끗하게 함으로 예배가 회복되고 기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역대하 29장 1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아하스 왕은 철저히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회개의 기회가 몇 번이나 왔지만, 그는 더욱 불신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하지만, 히스기야 왕은 왕이 되어 가장 먼저 한 일은 아하스 때 무너진 성전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회복은 위해서 과거의 잘못에 대하여 철저한 회개를 합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불러서 지난 날의 잘못에 대해 선포했다는 것은, 그가 먼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섰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성전 문을 열고 수리하며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모두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말을 들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사람들을 모와 한 마음, 한 뜻으로 성전을 성결하게 하고, 무너진 예배를 회복하였습니다. 15절 말씀을 보면 “그들이 그들의 형제들을 모아 성결하게 하고 들어가서 왕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명령한 것을 따라 여호와의 전을 깨끗하게 할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함께 모인 모든 사람들이 왕의 명령이기에 어쩔 수 없이 명령에 순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순종하여 성전을 깨끗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히스기야의 회개의 불씨는 히스기야를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제사장들에게, 레위사람들에게, 그들의 형제들에게 번져, 그들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성전을 깨끗하게 합니다. 그들 안에 더러워진 모든 것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버리고, 정결하고 깨끗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예배가 회복되자 그들의 삶 또한 변화됩니다.
준비와 회개의 불을 밝히는 대강절 두번째 주, 회개의 중요성이 다시금 우리 앞에 선포되었습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회개함으로 나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교회와 이웃을 변화시키는 은혜의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아직도 버리지 못한 것들이, 오늘 예수님의 이름으로 완전히 깨끗해지고 성결해지기를 축복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회개를 통하여 기쁨이 가득, 승리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