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주님과 함께 의의 길을 걸으며 기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37편 23절부터 4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지금의 상황을 돌아볼 때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쉬운 예로 지금 당면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자신들 뿐만 아니라, 지역과 사회를 넘어서 온 세계가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그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은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문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을 때에는 지금의 힘듦이 우리를 자꾸 넘어지게 만들고 포기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잡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24절 말씀을 보면,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해서 결코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문제 앞에서 넘어지고 아파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하지만 우리를 위로하시고 치유하시고 능력을 주시는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함으로 인해서 우리는 영원히 쓰러지지 않고 우리를 끝까지 붙드시고 일으키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지금의 아픔과 문제가 결코 우리의 삶을 막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믿음의 선조들의 삶을 보면 그들의 삶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문제와 비교해보아도 결코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문제에 비하면 우리의 문제는 초라해 보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때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과 하나님을 포기해버린 사람과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의 시를 읊고 있는 다윗과 처음에는 겸손한 마음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던 사울과의 명확한 차이가 있듯이 오늘의 문제 속에서 우리를 끝까지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일어나는가! 아니면 그 손을 뿌리치고 다시 넘어지고 아주 엎드려지는가!에 따라 우리의 오늘, 우리의 미래는 분명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차이는 오늘 우리가 내딛는 한 걸음, 오늘의 삶, 지금 우리의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시작하는 23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새 번역성경에서는 “우리가 걷는 길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면,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께서 지켜 주시고”, 쉬운 성경에서는 “여호와께서 어떤 사람의 가는 길을 기뻐하신다면 그 사람의 발걸음을 굳게 붙잡아 주실 것입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발걸음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라면 그 걸음을 흔들리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확실하고 견고하게 붙잡아 주시고, 문제로 흔들리는 우리의 무릎에 새 힘을 주시고, 끝까지 걸을 수 있도록 지치지 않는 체력을 주시며, 가야할 길이 더 분명히 보일 수 있도록 길을 밝혀 주실 것입니다.
25절 말씀에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이제껏 살아오면서 여호와께서 의로운 사람을 내버려 두시는 것과 그들의 자녀들이 구걸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때로는 35절 말씀처럼, 눈 앞에 보이는 악은 늘 커보이고 ‘기름진 땅에선 푸른 나무처럼 번성’해 보일 수 있지만, 36절 말씀처럼 곧 없어져 아무리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게 하십니다.
반대로 의인의 길은 26절부터 31절 말씀에 잘 나와 있습니다.
26 의로운 사람은 언제나 넉넉하여 다른 사람에게 나눠 주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자손들이 복을 받습니다.
27 악한 일을 멈추고 착한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땅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28 왜냐하면 여호와께서는 올바른 사람을 사랑하시고, 신실한 사람들을 떠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언제나 그들을 지키실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자들의 자손들은 죽게 될 것입니다.
29 의로운 사람들은 땅을 유산으로 받게 될 것이며 영원히 그 땅에서 살 것입니다.
30 의로운 사람들은 지혜를 말하며, 바른 것만을 이야기합니다.
31 하나님의 교훈을 그 마음속에 두고 살기 때문에 결코 넘어지지 않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결코 넘어지지 않는 의인의 길을 걸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39절과 40절 말씀, “:39 의로운 자들의 구원은 여호와께 있습니다. 어려울 때에 여호와는 그들이 피할 요새가 되어 주십니다.
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우시며 구원해 주십니다. 악한 자로부터 구해 내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여호와를 의지하고, 여호와께 피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걸어갈 의인의 길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함께 하여 주시고 그 길을 능히 걸을 수 있도록 이끄시고 붙드시며 이끌어 주십니다. 하나님도 기뻐하시며 우리도 기쁨이 넘치는 의인의 길, 의인의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