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돌릴 때에 주시는 평강의 복을 누리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29편 1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말씀을 읽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음성, 오늘 시편 말씀에서는 여호와의 목소리라고 말씀하고 있는 그 음성이 세상에 울리고 우리의 모든 삶 가운데 울려 퍼집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시편기자는 세상을 가득 채우고 귓가에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음성을 찬양합니다.
이와 비슷한 말씀은 요한 계시록 10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한 사도가 환상을 봅니다.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구름을 입고 내려옵니다. 천사가 구름으로 싸여져 있는 망토를 입고 내려온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멋있습니까? 성경에서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이 천사의 머리에는 무지개가 있고 얼굴은 해 같고, 발은 불기둥 같아 보인다고 했습니다. 이 천사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것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또한 이 천사의 손에는 펼쳐져 있는 작은 두루마리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있고 왼발은 땅을 밟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천사가 말씀을 선포하는데 그 말씀이 사자가 울부짖는 것 같고, 그리고 외칠 때에는 일곱 우레, 즉 천둥이 소리를 내는 것 같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이 천사가 들고 있었던 두루마리를 ‘비블리온’, 즉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자의 울부짖는 소리처럼, 일곱 천둥이 한꺼번에 울리는 소리처럼 울려퍼지는 하나님의 음성이 세상을 울리고 우리의 영혼을 울리고 있는 모습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1절과 2절 말씀도 이러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 우리의 삶에 울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너희 하늘의 천사들이여, 여호와의 영광을 찬양하고, 여호와의 권능을 찬송하십시오. 2 그 이름에 맞는 영광을 여호와께 돌리십시오. 거룩한 빛 가운데 계신 여호와께 경배하십시오.” 요한 계시록에서 말씀이 선포되며 보여지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오늘의 시편에서도 천사들이 하나님께 영광과 능력을 찬양하고 경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의 모습을 보고 음성을 들으며 찬양하기를 소망합니다.
3절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이 퍼지는 모습을
“여호와의 목소리가 바다 위에 울려 퍼집니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천둥처럼 소리를 내십니다. 여호와께서 출렁거리는 바다 위에 계십니다.”라고 말씀합니다. 요한 사도가 본 천사가 땅과 바다를 밟고 하나님의 음성을 선포하는 모습과 비슷한 영광을 시편의 기자도 보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토록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모습과 능력의 말씀인 하나님의 음성은 다윗에게 혹은 요한에게만 보여지고 들려지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인 우리에게도 보여지고 들려집니다. 지금 우리가 말씀과 기도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이 우리에게 임합니다. 지금 말씀을 함께 나누지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영광의 음성이 들려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그리고 그 음성을 듣는 사람들마다 11절 말씀처럼 힘을 얻고 평강의 복을 누리시기를 다시한번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때로는 눈 앞에 보이는 세상의 힘이 커보이고, 자연 앞에 혹은 문제 앞에 초라한 우리의 모습일 지라도, 자연을 만드시고 세상의 모든 힘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 되시며 늘 함께하여 주십니다.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장엄하며, 때로는 평안하고 때로는 권세있는 하나님의 음성이 오늘 우리 귀와 마음에 천둥처럼 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평강의 복을 누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