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 속에서 은혜와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이사야 14장 24절에서 3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4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쉬운 성경으로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맹세하셨다. “이 모든 일을 내가 계획한 그대로 실행하며, 내가 작정한 그대로 이루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한 그대로를 분명 실행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믿음으로 살아갈 때 참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주님의 길을 걸을 때에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느껴지고 보여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 말씀을 알면서도 믿기가 참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눈 앞에 보이는 현실의 문제는 계속해서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마음을 흔들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도가 다 마치기도 전에 우리의 계획과 시간에 맞춰서 다 이루어 주시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한 그대로의 시간과 우리가 계획한 시간은 맞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 때에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에 대하여 듣기는 들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일하셨던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듯 보이는 시간, 자신의 계획을 세세히 말씀드려도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보며 하나님을 배신하고 돌아섰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의 성취의 시작은 100세때에 이삭을 낳고 부터였습니다.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이 75세에도 이미 늦은 것이 아닐까 의심되는 상황이었지만, 이삭을 보기만해도 하나님의 증거가 될 수 있도록 100세에 그 아들을 주셨습니다.
한번 두번 기도하고, 1년을 기도해도 응답이 없으면 포기하기도 하고, 믿음이 흔들릴 때도 있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다니엘의 기도, 하루 3번씩 하던 다니엘의 기도는 70년뒤에 응답을 받습니다.
우리의 계획과는 좀 다를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계획을 이루시고, 모든 계획을 이루시기 위하여 지금도 경영하시며 작정한 그대로를 이루고 계시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계획에 하나님이 임하시기를 기도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계획에 우리의 계획을 일치하는 것, 하나님의 마음에 우리 마음을 합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이고 우리의 신앙입니다. 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할까요?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고 인도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에 따라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