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진리 안에 거하며 누룩과 같은 악을 제하여 버리고 경건과 거룩한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고린도 전서 5장 1절에서 1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은 자신들의 지혜와 영적 수준을 자랑했지만, 그 이면에는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죄에서 용서받고 자유롭게 되기 위하여 예수님을 찾아야 했지만, 교만한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미워하고, 죄짓는 삶에 대하여 아파하고 애통하기보다는 헛된 자랑을 일삼았고 악을 당연한 듯 받아들이며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 안에 들어온 악은 우리는 철저히 이겨야 합니다. 진리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해 주셨기 때문에, 이제 악과 동행하며 사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동행하고 거룩한 삶을 살면 우리 가정과 공동체 안에 스며 들어있는 모든 악은 떠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 가정과 교회가 누룩 없는 새 떡 덩어리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으로 만들어진 떡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는 작은 누룩도 허용해서는 안됩니다. 누룩은 묵은 누룩,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이라고 말씀하는데, 작은 악이라도 가정과 교회에 들어오면 실로 방대해지고 먹을 수 없는 떡이 됩니다.
겸손은 예수님과의 동행을 인정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며 기도와 경건의 생활을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인정하면 악은 우리의 삶에 공존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가셔서 이기시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교만은 예수님 없이도 우리가 살 수 있다는 마음입니다. 주일날, 혹은 예배 시간에만 필요한 예수님으로 여기고, 평상시에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살아 계신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요한 복음 8장 16절에서도 말씀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함께 계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와 늘 함께 하십니다.
여전히 두 마음을 품고도 잘하는 것,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아는 것을 자랑하며 사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또한 우리에게 묵은 누룩과 악한 누룩을 제하여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버려야 할 누룩은 무엇입니까? 여전히 우리 안에서 악한 길로 선택하게 하는 모든 죄의 유혹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능히 이기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