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영의 기도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깨닫고, 동행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고린도 전서 14장 1절에서 1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방언과 예언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이 기도하는 것은 마음으로 느끼거나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세계입니다. 2절 말씀에 방언을 말하는 사람은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말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의식하고 있는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께, 오직 하나님에게만 우리의 영이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방언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우리의 영은 기쁨과 은혜로 충만하게 채워집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으로 느껴지거나 지식적으로 쌓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4절 말씀을 보면,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이 하나님께 기도하여도 마음이나 지식적으로 알아듣지 못하여 몇몇분들은 오히려 답답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방언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비워지며 영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우리 마음의 지성과 감성을 풍부히 할 수 있습니다. 영으로 기도하는 것과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분명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고, 또한 우리의 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15절 말씀에 “나는 영으로 기도하면서 마음으로도 기도하겠습니다. 또, 영으로 찬양하면서 마음으로도 찬양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빈다.
우리가 영으로 기도하면 더욱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게 되고, 말씀에 통찰력이 깊어지며, 하나님의 이끄심에 대해 알게 됩니다. 특별히 많은 영적 은사를 누리게 됩니다. 마음으로 기도할 때에 우리는 지성과 감성이 풍성해지며 더욱 열심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해 주님께 예배 드리고 찬양할 수 있게 됩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영으로 기도하는 것의 한 부분입니다. 영으로 기도할 때에 방언뿐 만 아니라, 통역도 할 수 있고, 예언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은사적인 모습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영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9절 말씀,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고린도 전서 12장 3절,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이며,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십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였고 영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마음과 영으로 기도하며, 마음으로 또 영으로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에 예수님께서 가장 큰 계명을 말씀하실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어로는 “He said to him,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즉 영혼(soul:원어로도 ‘프쉬케’는 ‘영’을 의미합니다.)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입술의 모든 간구가 우리 생각에 필요한 것을 요구하는 것에서 더욱 깊어져, 우리의 영이 간절히 바라는 하나님의 사랑을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구할 때에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임하셔서 능력과 은사를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방언을 말하고 예언하며 통역하는 것, 어떤 특별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1절 말씀처럼, 우리가 사랑을 하며 영적인 선물을 간절히 바라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자신을 내세우는 자랑이 아니라,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사가 우리 모두에게 충만히 임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구하는 영의 기도, 마음의 기도를 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기도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