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주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 임하여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고린도 후서 4장 1절에서 1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다양한 미술 작품 중, 그림을 감상할 때에 그 가치는 액자에 있지 않고 그림에 있습니다. 물론 유능한 장인이 만든 좋은 액자도 있겠지만, 액자를 감상하기 위하여 그림을 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어떤 액자는 그림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도 하고 그 가치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감상의 핵심은 그림에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겉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 우리의 속사람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는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동행하심으로 우리의 속사람은 변화되고 새롭게 됩니다.
우리의 삶의 모습과 환경이 어떠하든, 8절 말씀처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답답한 일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16절 말씀처럼,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점점 낡아지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다가와도 오히려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에게 나타나고 날마다 새로워지고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하여 져서 능히 모든 아픔과 환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 가시는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생명으로 새로워지고 강건하여 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속사람이 바뀌는 것은 명화를 담은 액자와 같습니다. 비록 남루한 액자의 모습일지라도 명화를 담으면 오히려 기품이 느껴지고 그림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듯이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으로 우리의 삶은 완전히 변화됩니다.
이런 모습을 말씀은 질그릇이 담긴 보화라고 말씀합니다.
6절과 7절 말씀, “6 “어둠 속에 빛이 비쳐라”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추셔서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깨닫게 해 주시기 위해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추셨습니다. 7 우리는 이 보화를 질그릇에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 풍성한 능력이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보이시려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의 오늘을 돌아보았을 때에, 어둡고, 근심과 걱정이 가득하고, 문제와 어려움이 눈 앞에 보일지라도 우리의 어두움은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어려움이 예수님의 마음을 잊게 만들고, 눈 앞의 문제가 하나님의 빛을 가리는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우리가 질그릇에 집중하지 않고 우리 안에 계신 보화,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다면 생명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십니다(12).
오늘 우리 앞에 놓여진 현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코로나의 위협, 경제적인 문제는 늘 안고 살아갑니다. 육체의 질병과 마음의 상처, 가정 안에서 부부사이의 갈등, 부모와 자녀와의 갈등, 직장문제, 기업의 운영, 학교, 교회, 이웃 등 수많은 문제가 우리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만 믿고 바라보아야 할 우리가, 현실 앞에서 좌절하고 낙심하고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도무지 해결되지 않을 문제 가운데에서 예수님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루고 계십니다.
오늘 기도하지 못하고 있을 때에 기도해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시고, 바쁜 가운데에서도 지금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분의 계획을 이루고 계심이 증명되어집니다. 이미 우리에게 보배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셨듯이, 지금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우리 모두에게 이미 하나님의 계획은 시작되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우리의 아픔과 고난은 우리를 간절히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부르심일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들이 신음, 고통과, 아픔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이미 내민 손을 이스라엘이 부르짖으며 붙들 때에 하나님의 계획은 성취되었습니다.
문제가 너무 커서 문제에 집중해야 할 때, 주님께 집중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가정안에서 갈등이 커지고, 마음 속에 우울감이 커질 때, 오히려 더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만이 우리 삶의 답이시기 때문입니다.
14절 말씀,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우리의 보화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임하여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면, 어떠한 문제 가운데에서도 다시 일어섭니다. 질그릇과 같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보배로운 존재로 만드시고, 낡은 액자와 같은 우리를 명작으로 만들어 주시는 예수님의 생명으로 오늘도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은혜의 하루를 보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승리하세요~